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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국·아세안 틀로 북한 포용해야"

회차 : 20회 방송일 : 2018.07.13 재생시간 : 02:09

임소형 앵커>
싱가포르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렉처' 연설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다양한 협력으로 북한을 포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적 권위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인 '싱가포르 렉처' 연단에 섰습니다.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정상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욕이 매우 높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결코 순탄치 않은 길이지만 정상 간 합의를 진정성 있게 이행해 나간다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북한이 비핵화 이행방안을 더 구체화하고 한국과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포괄적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면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싱가포르와 아세안의 역할을 주문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행을 통해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북한과 아세안 간의 경제협력이 다시 활성화 돼 양측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과 한국, 북한과 유라시아 경제를 연결하는 접점이 되어, 아세안을 포함한 역내 국가들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이번 강연에는 정계와 재계, 학계 등 싱가포르의 여론주도층 400여 명이 청중으로 참석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영상편집 김종석>
싱가포르 방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 전용기를 이용해 귀국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박 6일 동안의 인도, 싱가포르 국빈방문 기간 신남방정책을 가속화 하는 토대를 만들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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