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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라돈침대' 사태 마무리 단계···"수거·해체 완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라돈침대' 사태 마무리 단계···"수거·해체 완료"

등록일 : 2018.10.28

유용화 앵커>
일명 '라돈침대'로 논란이 됐던 대진침대 메트리스 수거, 해체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발암물질인 라돈이 매트리스에서 검출돼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감을 느꼈는데요.
해체를 마친 매트리스는 향후 논의를 거쳐 폐기 처리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 5월 불거진 '라돈침대' 사태.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폐암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소비자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태가 발생한 지 5개월여 만에 라돈침대 수거와 해체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며 천안시민을 포함한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염부분 폐기와 제도개선 등 차후 문제는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돈이 방출된 대진침대 메트리스 7만여 개는 어제(25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해체작업을 마쳤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대진침대 일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자, 해당 매트리스의 수거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매트리스 수거지 중 하나인 충남 당진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대진침대 본사가 위치한 천안에서 해체작업을 일괄 진행했습니다.
해체를 마친 매트리스는 현재 대진침대 본사 창고에 보관된 상태. 오염 부분을 소각하고 남은 재는 매립시설에 묻는 방안 등이 논의 중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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