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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 달부터 종합병원 2~3인실 건보 적용
다음 달부터 종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입원비 부담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종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상급 병실료도 2인실까지 보험을 적용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상급병실 보험적용확대 개선안을 의결했습니다.
적용 대상 병실은 모두 1만 5,217개.
환자가 부담하는 입원료는 2인실의 경우 평균 15만 4천 원에서 8만 1천 원으로 줄고 3인실은 평균 9만 2천 원에서 4만 9천 원으로 감소합니다.
(상급종합병원 간호등급 2등급 기준) 입원료 부담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중환자실 입원료는 질 높은 치료의 필요성을 감안해 의료서비스 비용, 수가를 15~31%까지 높이기로 했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이와 함께 항암제 '얼비툭스주'의 건강보험적용 연장안을 의결했습니다.
중증 만성질환 등 고가 의약품에 건보료를 적용해 환자의 약품비 부담을 줄여주는 안(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실행안)과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계획도 심의위를 통과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전문가들과 지속 협의하고 업계와도 적극 소통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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