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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대체인력 4천500명 채용

KTV 뉴스 (10시)

시간선택제 공무원 확대…대체인력 4천500명 채용

등록일 : 2017.01.31

앵커>
정부가 국가직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비율을 내년까지 정원의 3%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약 4천500명의 대체인력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근무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골라서 일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 양립에도 도움이 돼 긍정적 반응이 높습니다.
정부는 현재 정원의 1%에 해당하는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비율을 내년까지 세 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시간선택제 전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가 개선될 예정입니다.
시간선택제로 전환하는 공무원의 근무시간을 현재보다 5시간 늘려 주당 35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은 민간수준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무원을 위한 특별수당을 지급해 전일제 공무원과 급여격차를 줄여 시간선택제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대체 인력채용 가능시간을 전환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한 주당 35시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내년까지 시간선택제로 전환예정인 공무원 전원을 대체인력으로 채용할 경우, 일반직 정원의 3%인 약 4,500명을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시간선택제를 핵심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앞으로 시간선택제 활성화를 위한 각 부처의적극적 계획 수립과 추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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