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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출 늘며 제조업 일자리 4개월 만에 증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수출 늘며 제조업 일자리 4개월 만에 증가

등록일 : 2017.04.10

앵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가 넉 달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늘고 있는 수출 덕분에 일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리포트>
지난 달 제조업 분야 상시근로자 취업자 수는 357만 6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 2천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시근로자는 계약 기간 1년 이상의 상용근로자와 1개월에서 1년 미만의 임시 근로자를 포함합니다.
1개월 미만의 일용직 근로자는 제외됩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달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제조업 일자리 증가가 특히 눈에 띕니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2009년 10월 이후 7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후 지난 2월까지 3개월 연속 줄어들며 감소폭도 늘었습니다.
지난달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난 건 수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은 올해 2월과 3월 각각 20.2%, 13.7% 늘었습니다.
덕분에 기계와 전자부품 영상 통신장비 일자리 중심으로 개선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의 일자리 감소폭은 확대됐습니다.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전체 업종 취업자 수는 1,268만 9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 5천 명 늘었습니다.
지난 2월 31만 3천 명 늘어난 데 이어 고용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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