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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 정부, 그리고 청년 일자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새 정부, 그리고 청년 일자리

등록일 : 2017.05.26

KTV 시사다큐 프로그램이죠.
'이슈본'을 연출하고 있는 최용석 피디와 함께 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PD리포트 이슈본, 이번 주제는 어떤 건가요?

네, 오늘 방송에서는 새 정부의 업무지시 1호이기도 했던 일자리 관련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일자리공약은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호응이 컸는데요.
실제로 지지율도 상당히 높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방송을 준비하면서 여러 명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만났는데 확실히 기대가 크더라고요.
이 기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라도 꼭 일자리공약이 성공적으로 실현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관련해선 특히 더 관심이 많던데요?

그래서 이번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공약을 총괄한 아주대 김용기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인터뷰를 들어보시죠.
"청년일자리가 우선 공무원 17만 4천개는 거의 대부분 청년이 될 것이다 생각을 하고요. 전체적으로 아마 한 25만에서 30만 개 정도가 순수하게 청년일자리로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공공부문 일자리 공약의 핵심은 단지 일자리 개수를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 전 국가가 국민에게 최소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중략) 사회서비스와 관련해서 질을 높이고(중략) 노동시장의 격차해소를 위해..."
또,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공약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만났습니다.

반응이 어떻던가요?

회사 규모에 따라 청년 고용할당을 주는 청년고용의무할당제와 정규직 두 명 채용 외에 추가로 채용한 한 명의 청년 임금을 3년간 지원하는 중소기업 2+1 채용제에 대해 이야길 나눴는데요.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좋은 취지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대부분 대기업 쪽에 있어서는 많은 퍼센테이지를 이제 청년을 고용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아무래도 단기적으로는 청년들의 취업률이 상당히 증가할 걸로... "
일자리 공약에 대한 점수도 한 번 적어봤는데요.
점수는...본방송에서 확인해주세요.

새 정부의 첫 업무지시 내용인 만큼 더욱 기대가 됩니다.
최용석 피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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