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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5060 '신중년' 재취업 지원…인생 3모작 기반 구축

KTV 830 (2016~2018년 제작)

5060 '신중년' 재취업 지원…인생 3모작 기반 구축

등록일 : 2017.08.09

일자리위원회는 50~60대 이른바 신중년의 재취업과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이어서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대수명의 증가로 퇴직 후에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이른바 신중년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기술변화와 미흡한 은퇴 준비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 3모작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내놨습니다.
녹취> 이성기 / 고용노동부 차관
“50대 초반이 되면 주 일자리에서 나와서 또 다른 재취업을 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것을) 재취업 일자리라고 보고요. 재취업이나 이런 부분이 사회적으로 많이 지원이 안 되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돼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선 고령자를 배제하는 현 고용서비스 제도와 관행을 해소해 재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중년 3모작 패키지를 신설해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는 취업 애로 계층에게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정규모 이상의 대기업에 대해선 전직지원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하는 등 재취업 준비 기반을 확대합니다.
오랜 직업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신중년 우선고용직종을 발굴해 확산합니다.
기존의 지속가능성이 작았던 생계형 창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틈새시장 창업의 형태로 전환을 지원합니다.
특히, 신중년의 노하우와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세대 융합형 창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퇴직 신중년 중 귀농, 귀촌 희망자들을 위해 영농 현장학습이 가능한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업인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돕습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화합을 위한 생활 문화 교육 등 지원책을 마련해 정착 초기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고학력, 전문직인 신중년의 특성을 반영한 재능기부 형식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를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사회 공헌형 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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