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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융·판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키운다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금융·판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키운다

등록일 : 2017.10.18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발표됐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금융과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는데요.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최근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누야하우스'입니다.
친환경비누를 만드는 이곳은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사회적기업입니다.
2006년, 연 매출액 7천만 원으로 시작해 10년 만인 지난해 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10배 넘게 성장했습니다.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하는 사회적경제를 키워나가기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확정됐습니다.
우선, 사회적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금융 문제를 풀어줍니다.
신용보증기금에 전용계정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5년간 최대 5천억 원을 보증하고, 사회적기업 전용 투자펀드도 조성합니다.
1천억 원 규모의 소셜벤처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정책자금도 늘려나갑니다.
판로 지원도 확대합니다.
공공조달에 사회적가치를 반영하고, 정부, 지자체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오는 2019년까지 9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성장, 재기 지원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올해 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문별 중장기 대책도 수립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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