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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청년일자리 특단 대책 필요…추경 불가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청년일자리 특단 대책 필요…추경 불가피"

등록일 : 2018.03.16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꼽으면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재원 대책으로 청년 일자리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청년 일자리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논의를 하기 위한 5차 일자리위원회.
문재인 대통령은 인구 구조상의 변화로 오는 2021년이 되면 10만 명 이상의 청년 실업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현 상황을 진단하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우선으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회피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용 절벽에 있는 청년들과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중견 기업의 모순된 현상, 이른바 일자리 미스매치를 정부가 나서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추경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국가 재난 수준인 청년 고용 상황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재원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책으로 청년 일자리 추경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초과 세수로 인해 추경 예산 편성의 여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당국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들이 누구나 공정한 채용 기회를 가져야 한다면서, 블라인드 채용제 확산 등 채용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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