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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부처 업무보고 계속…'일자리 및 민생안정'

KTV 뉴스 (10시)

부처 업무보고 계속…'일자리 및 민생안정'

등록일 : 2017.01.09

앵커>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오늘도 이어집니다.
오늘은 일자리와 민생안정을 주제로 업무보고가 이뤄지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예 기자, 업무보고가 지금 진행중이죠?
기자>정지예 기자/정부세종청사
네, 정부의 부처 업무보고가 조금전 오전 9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일자리와 민생안정을 주제로 교육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그리고 식약처의 합동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업무보고 핵심은 청년일자리 확대와 산업구조조정에 따른 일자리 충격 최소화입니다.
고용부는 올해 1분기 취업시장이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2조6천억원의 청년일자리 예산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중소기업 2년 근속한 근로자에게 목돈을 마련해 주는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5만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청년 취업성공패키지 지원도 21만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또 중장년 취업성공패키지 상한연령을 현행 65세에서 69세로 완화해 올해는 우선 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65세 이후 취업자에 대한 실업급여 지원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감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고용조정 대신 무급휴직을 시행할 경우 근로자 지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할 방침입니다.
앵커2>
복지와 교육분야에서도 업무보고가 이뤄졌는데요, 그 소식도 전해주시죠.
네, 올해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경감될 전망입니다.
난임치료시술비와 간 초음파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뇌성마비와 난치성 뇌전증에 대한 의료비 부담도 대폭 낮아지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필요한서비스를 지원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2천100개 읍면동으로 2배 이상 늘어납니다.
정부는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3천5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저소독층 기저귀 지원도 현행 12개월에서 24개월도 확대됩니다.
교육부는 올해 자유학기와 일반학기를 연계한 시범연구학교를 400곳으로 확대하고,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사회맞춤형학과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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