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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 위기 극복…위해 환경 대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일자리 위기 극복…위해 환경 대처

등록일 : 2017.01.09

앵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주요 산업 구조조정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판정 기준을 마련하고,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추진합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 예산을 집중 투자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합니다.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을 5만 명까지 늘리고, 청년 취업성공패키지는 21만 명까지 확대합니다.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장년 취업성공패키지' 상한 연령을 65세에서 69세로 올리고, 65세 이후 새로 취업한 근로자들이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연령을 높입니다.
최소 90일인 무급휴직 기간은 '최소 30일'로 줄이고, '무급휴직 시작 전 1년 내 유급휴업·훈련을 3개월 이상 해야 한다'는 요건을 완화해 구조조정 고용지원 대책을 강화합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주력 산업의 고용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현장 고용상황점검회의'가 신설되고, '산업인력정보 지도'를 만들어 고용조정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육아휴직 지원금을 연 360만원으로 늘리고,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도 강화합니다.
싱크> 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모성보호제도는 그간 사각지대였던 중소기업과 비정규직 지원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환경부는 위해 환경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우선, 지난해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신고한 4천438명의 폐 질환 조사와 판정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6월까지 살생물제와생활 화학제품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살생물 제품 출시는 금지됩니다.
지진 조기 경보 통보시간을 50초에서 25초로 단축하기 위해 관측망을 201곳으로 확충하고, 11월까지 지진 긴급재난문자 송출 전용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싱크> 이윤섭 /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지진긴급재난문자 송출전용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진조기경보 통보시간을 기존 50초에서 일본 수준인 25초 이내로 단축하겠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초미세먼지 측정망을 287곳으로 늘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는 현재 63%에서 70%로 높입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작년 4만8천대에서 올해 6만대로 확대하고, 수도권 운행제한 제도도 본격 시행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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