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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강화…식의약 안전망 구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강화…식의약 안전망 구축

등록일 : 2017.01.09

앵커>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국민들이 달라진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무게를 뒀는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일선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해 지원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준 건수는 모두 57만 건에 달합니다.
정부가 올해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980곳인 읍면동 복지허브를 2천1백 곳으로 늘리고 담당공무원 1천623명을 상반기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정진엽 / 보건복지부 장관
"취약계층 방문상담 활성화를 위해서 차량, 스마트워치 등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비도 인상해서 국민들께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원하고 있는 인공수정 등 난임수술비에 오는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저소득층의 기저귀 지원연령을 0에서 24개월로 확대합니다.
또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등을 410곳 이상 설치하고 경력단절여성이나 은퇴교사 등이 참여해 맞벌이 가정의 아이를 돌보는 다 함께 돌봄 사업 모델도 개발합니다.
아울러 저소득층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안심하는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싱크> 손문기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품과 의료제품 분야에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고의로 불량식품을 유통하다 한번이라도 적발되면 영업허가와 등록이 취소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의 퇴출 기준을 유통기한 변조와 부적합한 물 사용 등을 추가해 기존 5개에서 12개 항목으로 늘렸습니다.
또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검사가 없어도 통관을 보류할 수 있는 무검사 억류제도를 도입하고 마약류 안전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제품의 제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합니다.
이와 함께 나트륨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하는 나트륨함량 비교표시제를 시행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외식의 위생수준을 개선합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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