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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연구학교 확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시범연구학교 확대

등록일 : 2017.01.09

앵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자유학기제'.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늘리고, 사회맞춤형학과를 신설해 취업 지원도 강화합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먼저 교육부는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를 연계한 시범연구학교를 400곳으로 늘립니다.
한 학기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 위주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을 하는 자유학기제를 다른 학기, 다른 학년으로 확산하겠다는 겁니다.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자유학기제가 공교육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판단에섭니다.
싱크> 이준식 / 사회부총리
“자유학기제 운영의 성과가 일반학기까지 이어지도록 일반학기 연계 운영학교 400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존 입시 위주 교육에서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실무 교육이 한층 강화됩니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사회맞춤형학과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현장성을 높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도 200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부와 대학이 함께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60억 규모의 창업펀드도 조성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등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싱크> 강은희 / 여성가족부 장관
“아이돌봄서비스는 영아종일제의 정부지원대상을 만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 확대하고,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청소년 한부모에 대한 아동 양육비를 각각 연 144만 원과 204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757개 공공기관에선 가족친화인증이 의무화되고, 여건상 육아휴직이나 유연근무제 등의 활용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는 가이드북 배포와 함께 컨설팅과 직장교육이 지원됩니다.
이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내실화합니다.
올해부터 호스피스 병동 입원비가 처음으로 지원되고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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