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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 대화 채널 복원…평화통일 국민 공감대 확산

KTV 830 (2016~2018년 제작)

남북 대화 채널 복원…평화통일 국민 공감대 확산

등록일 : 2017.08.24

통일부는 대북제재 공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북 대화채널 복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통일부가 업무보고를 통해 베를린 구상의 기조 아래 남북 간 대화 채널 복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대북제재 공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천해성 / 통일부 차관
“(통일부는) 남북 간 대화를 재개하고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한반도 문제에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확보하고 남북관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남북 군사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 등 남북 사이 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를 포함한 스포츠 분야와 종교와 학술 등 민간 분야의 교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와 같은 시급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상황 개선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한반도 평화 방안을 주도적으로 제기하고, 비핵화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한반도 신경제 지도'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착수합니다.
통일부 또, 평화 통일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탈북민에겐 생활밀착형 정착 지원을 강화하고 개성공단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겐 피해지원을 적극 추진합니다.
다양한 통일 주체들의 지속가능한 통일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통일 국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통일 정책 결정에 지자체와 민간의 참여를 제도화 해 나갈 예정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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