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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7월 국회서 추경 처리돼야"…5개 위원회 폐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7월 국회서 추경 처리돼야"…5개 위원회 폐지

등록일 : 2017.07.04

이낙연 국무총리가 7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국민대통합위원회 등 지난 정부의 대통령·국무총리 직속기구 5개 위원회의 폐지가 결정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안과 정부조직개편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추경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면, 청년들의 가슴이 더 타들어갈 것이라면서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일자리 추경안 심의에 대해서는 여야 간에 아직 논의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략)새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가 대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언급하면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는 이 같은 성과를 국민과 국회에 상세히 설명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는 방미 후속 추진과제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지난주 민주노총이 개최한 대규모 집회가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도 집회가 질서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민대통합위원회의 폐지안 등이 통과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됐던 국민대통합위· 청년위·문화융성위· 통일준비위와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던 정부3.0 추진위가 모두 폐지됐습니다.
아울러 주택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앞서 정부가 발표한 6.19 부동산 대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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