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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투표율 70%…내일 새벽 2~3시 당선자 윤곽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투표율 70%…내일 새벽 2~3시 당선자 윤곽

등록일 : 2017.05.10

제19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현재 전국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투표 진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기자!
투표가 어느정도 진행됐습니까?

기자> 최영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

네,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한 투표가 이제 11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전국 투표자는 3천 만 명에 가까워 70%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 전남, 세종, 전북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의 5시 기준 투표율은 70.1% 였고, 최종투표율은 75.8%였는데요.
당시는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6시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훨씬 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80% 이상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네, 투표가 끝나면 곧바로 개표도 진행될텐데요.
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나올까요?

네, 개표는 투표가 끝난 뒤 30분이 지난 밤 8시 30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70% 이상 진행된 내일 새벽 2~3시 즘 후보자들의 당락이 결정지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개표가 모두 마무리 되는 시점은 지난 대선 때 보다 다소 늦춰집니다.
투표시간이 두 시간 늘어났고, 개표부정을 막기 위해 심사계수기 속도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선관위는 내일 아침 6시에서 7시쯤 개표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개표 종료 직후인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중앙선관위에서는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가 열립니다.
내일 오전 열리는 중앙선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선인 확정을 위한 의결이 이뤄지면 곧바로 19대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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