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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노 전 대통령 추도식…"모두의 대통령 될 것"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노 전 대통령 추도식…"모두의 대통령 될 것"

등록일 : 2017.05.23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진보와 보수를 뛰어 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후보 시절 대통령이 돼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겁니다.
문 대통령은 추도식 인사말에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저의 꿈은 국민 모두의 정부, 모든 국민의 대통령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손을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20년 전체를 성찰하며 성공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여정부를 뛰어 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으로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보수진영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거나 국민 통합에 도움될 것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이제 당신을 온전히 국민께 돌려드립니다.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휴식과 추도식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 양산 사저에서 가다듬은 구상을 토대로 후속 인선을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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