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국가인권위 위상 강화…'권고수용 지수' 도입

KTV 뉴스 (10시)

국가인권위 위상 강화…'권고수용 지수' 도입

등록일 : 2017.05.25

청와대는 대통령 지시 사항인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 제고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청와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소식전해주시죠

네, 조금 전 대통령의 새 업무지시 사항이 발표 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강화가 주요 내용인데요.
조금 전 9시 30분, 조국 민정수석은 국가인권위 위상 제고 방안으로, 우선 대통령 특별 보고를 정례화 하고, 인권위가 권고한 사항에 대한 수용률을 높이기 위해 권고 수용 지수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권고 사항이 수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하고, 무늬만 수용하는 행태를 근절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수석비서관급 인선을 대부분 마쳤는데요.
어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함께할 국가안보실 1,2차장에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교수와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하면서 외교안보라인 인선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제 8개 수석비서관 자리 가운데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만 남게 된겁니다.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도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일자리 대책을 이끌 경제팀인 만큼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내각 구성에는 조금 여유를 둘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일단 첫 내각 인사인 이낙연 총리후보자의 인사청문절차가 마무리 되어야, 후속 인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시작한 이낙연 총리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는 오늘까지 진행이 됩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면 현재까지 발표된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의 청문회가 연이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