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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종구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할 것"

KTV 830 (2016~2018년 제작)

최종구 금융위원장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할 것"

등록일 : 2018.01.18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서울의 한 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최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포장 원자재와 특수인쇄 업체 등 점포 1천100개가 모여있는 방산종합시장.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20% 가까이 늘면서 소규모 점포에서는 인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42년째 포장기계 생산과 수입을 하는 소길자씨도 인건비 부담이 걱정입니다.
현장을 찾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소길자 / 창미포장기계 대표
“너무 인건비가 올라서 진짜 힘들어요.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서 해야되는데 갑자기 정부에서 올리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죠.”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정부가 그 충격이 크게 가지 않도록 지원책을 많이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에 출시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에 이어 최 위원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종구 / 금융위원장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현장에서 어떻게 느끼는지 파악하고 정부가 마련한 지원대책도 최대한 알려서 인원 조정 없이 사업을 원활하게 하실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 달(2월) 초, 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낮은 금리의 혜택을 주는 대출 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카드수수료 인하방안을 7월에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에 정부는 카드 수수료 인하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와 같은 추가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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