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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기부-소상공인 간담회···"최저임금 차등 적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중기부-소상공인 간담회···"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록일 : 2018.07.18

신경은 앵커>
중소벤처 기업부가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최저 임금 차등 지급을 요구했고, 홍종학 장관은 건의 내용을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기부-소상공인 긴급간담회
(오늘 오후,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마련된 소상공인과의 최저임금 긴급간담회.
소상공인들은 2년 새 29% 오른 최저임금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앞서 지난 주말에 내년도 최저임금을 10.9%, 820원 인상된 8천53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올해에 이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인상입니다.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등 보완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위한 실태조사도 요청했습니다.
녹취> 최승재 / 소상공인연합회장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의 최저임금 차등화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대적인 소상공인 통계조사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을 위한 실태조사를 (요청드립니다.)”
소상공인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최저임금위원회 참여 확대 등 추가 건의사항도 전했습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노동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했습니다.
홍 장관은 노동자들이 나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건 구매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동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공동운명체입니다. 소상공인이 장사가 잘 돼야 노동자 임금이 오르고, 노동자 임금이 올라야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영상편집> 정현정
홍 장관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국회에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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