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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을 넘어 평화로!' 남북 평창 실무회담 성과와 과제는?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평창을 넘어 평화로!' 남북 평창 실무회담 성과와 과제는?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8.01.18

북한이 다음 달 열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20여명의 선수단, 230여명의 응원단, 30여명의 태권도 시범단, 150여명의 패럴림픽 관계자와 선수단 등을 파견키로 약속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북한 대표단 참여로 인해 평창 올림픽에 대한 세계의 시선과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보다 구체적인 준비를 위해 남북 대화는 계속됩니다.
주말 IOC 남북 대화도 앞두고 있고, 이번 달 내로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
남북 공동의 과제와 노력들을 국립외교원 신범철 교수와 함께 살펴봅니다.

1.
대화의 물꼬가 열리자마자 어제까지 연달아 3차례 남북 대화가 열렸습니다.
남북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 어떤 기대로 지켜보고 계신가요?

2.
어제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도 순조롭게 치러졌습니다.
‘남북 실무 회담’의 주요 성과라고 한다면 어떤 부분들일까요?

3.
우리 측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북측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을 수석대표로 남북 각각 3인의 대표단이 참여했는데요.
이번 회담에서 부각됐던 인물은 김강국이라는 조금은 낯선 이름입니다.
과거 회담에선 기자 신분으로 대표단에 참여했었다고요?

4.
북측 수석대표인 전종수 조평통 위원장은 '마치 6.15 시대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북한이 이번 대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계기로 6.15 시대로의 회귀 의지를 보이게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5.
남북 평창 실무회담 합의 내용도 살펴보겠습니다.
북한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왕래하기로 했죠.
경의선 육로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동시에 막힌 길인데, 북한이 먼저 제안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동경로를 경의선 육로로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6.
또 하나 눈에 띄는 합의 사항은,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공동 훈련과 금강산 합동공연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측도 방북이 잇따르게 되는데요.
한반도 긴장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긍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가요?

7.
평창올림픽 북한 대표단에 고위급 인사가 포함될지도 초미의 관심사죠.
최룡해·김영철· 최휘 등 주요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독자 제재 대상 인물이 있어 추후 논의와 국제사회 동의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7-1.
북한 대표단의 체류비 지원 역시 대북제재를 피해 해결할 수 있을까요?

8.
주말엔, 북한 선수단과 명칭 등에 관한 IOC와 논의가 예정돼 있죠.
IOC도 남북 대화와 공동 참여를 지지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떻습니까?

9.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 참가 의사도 밝혔는데요.
동계 패럴림픽 참가는 최초라고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노출조차 꺼리는 북한이 패럴림픽 참여 의지를 밝힌 건 어떤 의미일까요?

10.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11.
지난 16일, 세계 20개국 외교장관이 참여한 캐나다 밴쿠버회의~에서 미국은 대북에 대한 최대 압박에 무게를 두면서도 대화 조건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대화를 위해서는 위협행위를 중지하라는 것인데요.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시점과 선제 조건은 어떻게 보십니까?

12.
트럼프 정부 1년,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해 지지율이 39%로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가 내부 국면 전환을 위해 북미 간 대화나 다른 대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13.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여가 가시화 된 가운데,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평창올림픽 흥행에 있어 북한의 참여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더불어 평창 이후 대화 지속을 위해 노력해야할 부분은 무엇일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통해 공동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외교원 신범철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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