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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인"

등록일 : 2017.10.24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이 심의 의결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공론화 과정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공사 재개 권고 이후 처음으로 육성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고리 공론화 과정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성숙시키고, 사회적 갈등 현안 해결에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가 가야 할 탈원전, 탈석탄, 신재생 확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가 현안을 결정하는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공론화 후속 조치 과정에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론화가 승자와 패자, 옳고 그름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통합과 상생을 위한 것임을 정부의 후속 조치 과정에서 유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금번 공론화 경험을 토대로 공론조사 표준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통합과 상생 관점에서의 사회갈등 해결 모델 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또 공론화 백서와 검증위원회 보고서 발간, 영상 제작 등 공론화 전 과정을 빠짐없이 기록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순직 인정 안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세월호 기간제 교사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은 순직이 인정됐지만
비정규직 신분 때문에 순직 인정에 차별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국가가 순직을 인정하고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해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차별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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