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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살충제 계란' 백서 발간 지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살충제 계란' 백서 발간 지시

등록일 : 2017.08.24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백서를 발간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살충제 검출 계란 등 축산물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며 백서를 발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이번 사태의 전 과정을 정확하고 소상하게 기록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백서를 발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국무총리실 중심의 식품안전관리 TF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주재하는 축산업 TF를 운영하고 전문가와 소비자단체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태 초기 부처간 혼선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청와대 위기관리 초기 대응 매뉴얼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초과근무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연가 사용 활성화를 위해 본인에게 부여된 연가에 대해서는 최소 70% 이상 사용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특별한 업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시에 퇴근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가보상비 절감분은 전문임기제 공무원 신규채용 등에 활용해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초과근무와 관련해 논의된 내용은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다음 달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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