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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안요인 선제적 조사해 국민께 알려야"

KTV 830 (2016~2018년 제작)

"불안요인 선제적 조사해 국민께 알려야"

등록일 : 2017.09.01

살충제 계란에 이어, 생리대 파동까지 생필품으로 인한 걱정이 늘고있습니다.
오늘 열린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에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안전과 안심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끊임없이 나오고 정부의 대응을 시험합니다.
최근 생활화학제품과 먹거리를 둘러싼 위협요인들에 대해 정부는 엄중하게 인식하고 전력을 다해 대처하고 있습니다.
살충제 계란파동은 응급조치가 일단락되고 마지막 점검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생리대 유해성 우려에 대해 식약처가 모든 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유기화합물질 함유량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위해평가를 실시해 위험성이 높은 제품은 회수하고 폐기 조치하겠습니다.
사태가 종식되는 대로 근본적인 제도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화학제품에 대해 부처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유해물질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민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은 미지(未知)에 대한 공포입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사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불안이 생기고 그 불안이 커집니다.
정부는 불안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조사하고, 조치하면서 그것들을 과학적이되 알기 쉽게 국민께 설명해 드려야 합니다.
환경부, 식약처, 산업부 등 모든 관련부처는 이 점에 각별히 유념해서 국민 불안을 없애고,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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