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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본부장 방미···'북미대화 재개' 논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이도훈 본부장 방미···'북미대화 재개' 논의

등록일 : 2019.03.05

김용민 앵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비건 특별대표를 만납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을 분석하고, 북미 대화 재개 방안을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중재에 나섭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우리 북핵 협상을 이끄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공조 속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북미 후속 협상을 빨리 이끌도록, 우리 정부가 일명 '포스트 하노이' 행보에 나선 겁니다.

녹취>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북미 간에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도훈 본부장의 방미도 이러한 우리의 기대와 노력의 일환으로..."

중재 노력으로는 남북 경협, 즉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는 방안이 제기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남북 호혜적 사업이라며, 미국 측과도 이를 협의해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이도훈 본부장은 어제 청와대 NSC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장관이 언급한, 남북미 1.5트랙, 즉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는 아직 논의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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