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비건-이도훈 회동 "북미대화 추진 방안 협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비건-이도훈 회동 "북미대화 추진 방안 협의"

등록일 : 2019.03.07

김용민 앵커>
미국 워싱턴에서 만난 이도훈 본부장과 비건 특별대표가, 하노이 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북미 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미일 3자회동도 이어졌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미 북핵협상을 이끄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미국 워싱턴에서 만났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미합의로 끝난 지 1주일도 안 돼서입니다.
외교부는 비건 대표가 회담 결과를 추가로 상세히 설명한 데 이어, 한미 양측이 회담 평가를 교환하고 추진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이 북미대화 진전에 매우 민감한 시기로, 대북 공조를 긴밀히 조율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득환 / 외교부 부대변인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미 양측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후속협상에대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미 국무부도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의 중재 방안으로, 남북 경협 카드를 내놨을지도 주목됩니다.

녹취>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
"금강산 관광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해당 안 되고 개성공단 기업을 운영하던 130개 기업이 재개를 하는 건 아니고 일단 방문 정도는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거죠."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 회동 후, 한미일 3자회동도 이어졌습니다.
현지를 방문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업무오찬을 갖고, 하노이 회담 결과를 이야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방미 일정을 마친 이 본부장은 내일(8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