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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23일 뉴욕 출국···유엔총회 연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 대통령, 23일 뉴욕 출국···유엔총회 연설

등록일 : 2018.09.22

유용화 앵커>
2박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릅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한미정상회담 일정도 소화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2박 3일 간의 방북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숨가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문 대통령은 추석연휴 첫날인 오는 23일,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은 취임 후 두번째입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미 정상회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7일 열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단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뉴욕 방문에서는 한미 정상회담도 열립니다.
문 대통령은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 보따리를 들고, 구체적인 비핵화 과정을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 및 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북미협상이 교착상태에 있었는데, 3차 남북정상회담이 성과를 내면서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에서도 무언가 실천적인 협력 방안들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이밖에 문 대통령의 이번 뉴욕 방문에서는 칠레·스페인 등과의 양자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미국의 국제문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정책연설 일정이 예정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귀국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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