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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폼페이오 "이번 주 후반 北 김영철과 뉴욕회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폼페이오 "이번 주 후반 北 김영철과 뉴욕회담"

등록일 : 2018.11.05

임보라 앵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후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뉴욕에서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다섯 달 만에 재개되는 뉴욕회담에선, 핵 사찰단 구성과 미국의 상응 조치를 주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번 주 후반 뉴욕에서,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린다고 예고했습니다.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비핵화 논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선 오는 8, 9일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무협상 파트너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함께 자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경제적 완화는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면서도, 뉴욕에서 다시 진전을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누구와 협상하고 있는지, 그들(북한)의 입장이 뭔지 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어떤 경제적 완화도 없다는 입장을 매우 분명히 해왔습니다."

다섯 달여 만에 재개되는 뉴욕 회담에선,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엔진시험장의 사찰단 문제를 주로 논의할 전망입니다.
구성과 파견 일정이 구체화 될지 관심입니다.
이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 즉 제재 완화나 종전선언 문제도 다룰 예정입니다.

녹취> 우정엽 /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
"미국 입장에서는 사찰 문제를 이야기할 것이고, 당연히 그에 따라서 미국 및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해줄 수 있는지 논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아울러 내년 1월 1일 이후로 알려진,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도 핵심 의제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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