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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근로시간 단축제 실태조사···연착륙 방안 마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근로시간 단축제 실태조사···연착륙 방안 마련"

등록일 : 2018.10.24

신경은 앵커>
정부가 산업현장의 실태조사를 거쳐, '노동시간 단축' 연착륙 방안을 마련합니다.
또 올해 안에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분과회의를 열고, 지난 7월부터 실시된 근로시간 단축 제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근로시간 단축제도는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도로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착륙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제도에 대한 여러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연착륙 방안은 기업 뿐 아니라 노동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은 근로시간 활용의 유연성이, 노동자는 건강권 보호 등이 마련될 수 있는 조화로운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연착륙 방안 마련에 앞서 이에 대한 산업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에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보좌관은 이와 함께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대통령 주재로 열릴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번 회의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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