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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재갑 "탄력근로, 현장의견 듣고 제도 보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재갑 "탄력근로, 현장의견 듣고 제도 보완"

등록일 : 2018.11.15

유용화 앵커>
노동시간 단축 우수 기업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도 보완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직장생활 4년 차인 김예은 씨.
노동시간 단축 이후 삶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탄력시간근로제로 업무 집중도를 높였고, 여가 시간을 계획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게 된 겁니다.

녹취> 김예은 / 한국몰렉스 직원
"취업하고 나서 살이 굉장히 쪘었는데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뒤에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보니까 퇴근하고 운동을 많이 하면서 건강도 다시 찾아가는..."

노동시간 단축 우수기업 간담회
(은행연합회관)

노동시간 단축은 근로자의 만족도는 물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이병진 / 한국몰렉스 근로자 대표
"여러 근로자들이 혜택을 보게 되면서 저희 조직 전반적으로 우리 일과 삶의 균형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걸 몸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습니다.
이 장관은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300인 이상 기업 가운데 83.6%가 초과 근로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노동시간 단축의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은 제도 보완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최근 탄력적 근로시간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도 보완 등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양세형)

앞서 정부와 국회는 노동시간 단축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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