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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감시초소, 남북 모두 구역별 철수 추진"

방송일 : 2018.08.24 재생시간 : 01:43

김용민 앵커>
지난달 남북이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 시범 철수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남북 모두 구역별로 철수하는 방안을 북한에 제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남북은 판문점선언의 후속 조치로 지난달 31일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감시초소 GP의 상호 시범철수에 합의했습니다.
현재 DMZ 내 GP는 우리 군 60여 개, 북한군 160개로 우리 측 숫자가 더 적습니다.
일각에서는 상호 감축 기준을 1대1로 정할 경우,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해 1대1 철수가 아닌 구역별 철수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송 장관은 남북이 상호주의 비례성 원칙에 따라 동시에 GP를 철수하겠다는 것이지 숫자로 1대1 철수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냐는 국방위원장의 질문에 답하면서, 1대1 철수가 아닌, 일정 구역에서 구역까지 없애는 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송 장관은 DMZ 내에 10개 내외의 GP를 철수하기로 했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가까운 것은 700m 거리이며 1km 내에 있는 GP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장관은 아울러 국방백서 내 주적 개념 삭제 논란에 대해 국방백서에는 원래 '주적'이라는 말이 없다면서, 국방부 실무자에게 이에 대해 삭제 등의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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