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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기의 군산지역 경제···"사업전환·판로 다각화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기의 군산지역 경제···"사업전환·판로 다각화 지원"

등록일 : 2018.07.20

김용민 앵커>
한국GM 등 지역경제를 이끌던 대형 공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으며 전북 군산지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인데요.
지역경제 구조 개편 지원을 위한 기업비즈니스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올해 5월 GM 군산공장까지 문을 닫으면서 협력업체까지 줄도산 위기에 처했고, 지역 상권도 무너졌습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정부는 군산을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위기 극복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와 조선업 등에 치우친 군산 지역 경제구조 개편이 본격 추진됩니다.
오늘 지역 업체들의 사업전환과 판로 다각화 지원을 위한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 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 군산소재 GM과 현대중공업 협력사 11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최수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저희 정부에서는 군산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자금이라든지 수출이라든지 인력이라든지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렵더라도 저희 정부랑 같이 노력을..."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현판식에 이어 지역 업체와 시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위기 대응 지역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중기부는 업체와 소상공인들이 호소한 가장 큰 어려움은 매출 감소로 인한 전반적인 경영위기로, 정부는 지역 대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보완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영상편집> 양세형
아울러 군산지역 청년몰 시설개선과 마케팅, 점포 추가개설 등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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