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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철도 착공식 연내 개최 위해 노력"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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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착공식 연내 개최 위해 노력"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1.30

임소형 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단이 오늘 오전 북한으로 출발했는데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철도 착공을 연내 개최하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환송행사 축사 주요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조명균 / 통일부 장관
(도라산역)

드디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서 오늘 드디어 경의선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가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함께해 주신 그리고 뜻깊은 출발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 국토위 박순자 위원장님, 정동영 대표님, 남북경협특위의 김경협 간사님, 모든 참석하신 국토위 위원분들, 박종희 의원님 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조사가 성사되기까지 오랫동안 많은 분들이 노력해 주셨습니다.
고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앞으로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하신 착공식도 올해 연내에 개최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철도 연결사업이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국들과도 긴밀하게 협의를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하나로 이어질 철길을 통해서 남북이 함께 번영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도 탄탄해질 것입니다.

또한 한반도를 오고가는 열차는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실어나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28명의 조사단원이 올라가십니다.

이제부터 여러분들께서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가보지 않은 북한의 기차역들과 북녘의 산천을 방문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또 갖고 계실 것입니다.

추운 계절인 만큼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고 북측의 철도 부문 종사자들과 협력해서 임무를 잘 수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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