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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해 릴레이 업무보고···주요 내용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새해 릴레이 업무보고···주요 내용은?

등록일 : 2018.12.21

부처별 업무보고 / 국방·여성가족부

유용화 앵커>
앞서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신경은 앵커>
보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국방부 업무 보고 내용 좀 더 들여다볼게요.
새해 국방부는 긴장이 완화된 남북 관계를 유지하는 데 무게중심을 뒀죠.

이혜진 기자>
네, 맞습니다.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에 중점을 둔다는 건데요.
지난 평양정상회담에서 채택한 9.19 군사분야합의서에 따라 남북 간 군사적 신뢰를 구축하는 거죠.
군 최고지휘부 사이에 직통전화, 핫라인을 설치하는 것, 내년 상반기 목표로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하는 것, 모두 같은 맥락입니다.

유용황 앵커>
그렇군요.
업무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어떤 내용을 당부했는지도 궁금한데요.

이혜진 기자>
네, 문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특별히 강조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군 수뇌부가 군 원로나 예비역 단체와 접촉해서, 우리가 강력한 국방력을 뒷받침하면서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는 점을 잘 설명해달라,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업무보고 내용을 보면, 국방 운영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겠다, 이런 부분도 눈에 띄네요.

이혜진 기자>
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국방 운영에도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내용인데요.
국방부는 이런 기술이 접목되면 투명한 군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용화 앵커>
다음으로 여성가족부 업무보고 내용, 좀 더 짚어볼까요.
새로 추진되는 '20·30 청년 성평등 미래 프로젝트'가 눈에 띄는데요.

이혜진 기자>
네, 20대, 30대 청년이 주체가 돼서 성평등 문화를 만들자는 내용인데요, 이를 위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구와 모니터링을 통해 성평등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토론회와 간담회를 열어 문제의식을 공유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문화혁신과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처별 업무보고 / 산업·농식품·환경부

신경은 앵커>
그렇군요.
이번 주에 진행된 다른 부처 업무 보고 내용도 다시 한 번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우선 산업부입니다.
산업부는 내년,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제조업 살리기'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자동차 부문도 친환경차 중심으로 활력을 높입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의 설명, 들어보시죠.

녹취>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오는 2022년까지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생산 비중을 10% 이상으로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수로는 40만 대 이상 해당하며, 국내생산 400만 대를 가정할 때 친환경차의 생산 비중은 10% 이상이 됩니다."

이어서 농식품부는 새해 '농정 개혁'을 본격화합니다.
과감한 투자로 농촌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을 젊은이들의 일자리 보고를 만드는 것이 목표고요.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에 초점을 맞춘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내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난 2014년 대비 4만 668톤, 12.5% 줄일 계획입니다.

유용화 앵커>
네, 이번 주 진행된 5개 부처의 업무보고 내용을 짚어봤는데요.
내년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이 기자,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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