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日 초계기, 또 위협 근접 비행···"명백한 도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日 초계기, 또 위협 근접 비행···"명백한 도발"

등록일 : 2019.01.23

김용민 앵커>
일본 초계기가 또다시 우리 함정에 대해 위협적인 근접 비행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영은 기자.

최영은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김용민 앵커>
지난달 20일 저공 위협 비행으로 현재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직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은 일본이 우리 해군함정에 또 근접비행을 했다고요.

최영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일본 초계기 P-3가 오늘 오후 2시 3분쯤 이어도 인근 해상에 있던 우리 함정 대조영함에 대해 근접 비행을 한 건데요.
국방부는 일본이 명확하게 우리 함정임을 인식했음에도 거리 약 540미터, 고도 약 60-70미터의 비행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광개토대왕함에 대해서는 고도 150m 까지 접근을 했는데 이번에는 더 낮게 내려온 겁니다.

김용민 앵커>
국방부가 조금 전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죠.

최영은 기자>
그렇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서욱 작전본부장은 조금 전 입장 발표를 통해 이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간주한다면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는데요.
우리 군은 그간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했음에도 지난 18일과 어제도 위협 비행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군의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조금 전 주한 일본무관을 불러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