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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회차 : 348회 방송일 : 2019.03.12 재생시간 : 01:52

임보라 앵커>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브루나이에서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인프라 분야 양국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히 우리 기업들이 브루나이의 국력과 발전을 상징하는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의 건설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브루나이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가스전 개발과 수송,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LNG 벨류체인 협력을 더욱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적재산권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했습니다.
이밖에 직항노선 증편, 방송 매체를 통한 문화 소개, 한류 확산 등을 통한 양 국민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브루나이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브루나이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내용을 담은 한-브루나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양국은 또 특허와 과학기술 협력, 투자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3건의 MOU에 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이번 순방 두번째 방문지 말레이시아로 향합니다.
양자 차원에서 9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브루나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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