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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미래세대가 꿈 펼치도록 힘 모아달라" [오늘의 브리핑]

방송일 : 2019.03.15 재생시간 : 03:12

임소형 앵커>
아세안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캄보디아에서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캄보디아 동포간담회
(장소: 캄보디아 프롬펜)

한류를 즐기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캄보디아는 인구의 70% 이상이 35세 이하인 젊고 역동적인 나라입니다. 크메르 제국을 건설한 저력이 연평균 7%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관계도 1997년 재수교 이후,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왔습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량은 10억 불에 가까웠고, 인적교류도 연간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양국은 경제협력을 넘어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친구입니다.

양국 국민은 시련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으로 현대사의 아픈 경험을 딛고 일어나 번영을 이뤄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2050년 고소득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 국민의 협력으로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는 양국관계의 중심에 바로 우리 동포들이 있습니다.

캄보디아 동포사회는 양국이 재수교하기 이전인 1996년, 프놈펜과 시엠립을 중심으로 뿌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00여명 규모였던 한인사회가 불과 20여 년 만에 1만5천 명에 이르는 규모 있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옷을 만들고 식당을 운영한 한인 동포 1세대가 초기 동포사회를 이끌었고, 지금 2세대들은 금융, 건설, IT, 법률, 또 회계 분야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올해 말, 이를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합니다.

아울러 캄보디아를 비롯한 메콩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한-메콩 정상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양국의 교류협력이 강화되면 우리 기업과 동포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미래세대들이 아세안과 함께 여는 상생과 공동번영의 역사 속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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