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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세안 3개국 순방···신남방정책 내실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세안 3개국 순방···신남방정책 내실화

등록일 : 2019.09.02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부터 5박 6일간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임기 내 아세안 10개 나라 모두 방문하겠단 공약을 달성하고,  신남방정책을 더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지금까지 7개 아세안 국가를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으로 10개국 방문 약속을 지키게 됩니다.
신남방정책의 대상국인 아세안 국가들은 평균연령 30세의 젊고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억 인구의 소비시장은 연평균 15%의 성장세를 보이며 높은 시장 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국인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는 우리 정부 신남방 정책의 중요 협력 대상국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메콩 지역 국가들입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태국을 방문해 국방과 방산 등 양국 전통협력 분야 외에도 로봇과 미래차, 바이오 등 혁신성장을 위한 분야 협력 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태국은 현재 타이랜드 4.0 이라는 혁신성장 정책으로 신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만큼 우리의 좋은 파트너가 될 전망입니다.

녹취> 최원기 / 국립외교원 교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 건설, 우리가 가진 기술력, 자본 이런 측면에서 태국과 우리의 상호 보완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 태국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11월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얀마는 한반도의 3배에 달하는 광활한 국토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됩니다.
문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기공식이 개최되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라오스는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으로 한-메콩 협력에서 중요한 국가로 꼽힙니다.
6%대의 고성장을 이어나가는 라오스와 우리의 농촌개발 경험, 보건 의료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오스 내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진출 방안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일본의 경제 도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남방정책 내실화를 통해 경제와 외교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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