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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고성, 주불 진화 완료···인제·강릉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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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주불 진화 완료···인제·강릉 진화 중

등록일 : 2019.04.05

임소형 앵커>
강원도 고성 일대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고성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곽동화 기자!

곽동화 기자>
(장소: 강원 고성)

네. 강원 고성입니다.

임소형 앵커>
먼저 산불 진화 상황은 어떻습니까.

곽동화 기자>
고성에서 속초까지 강풍을 타고 강원도 일대를 덮친 화마가 잡히고 있습니다.
오전 9시 40분 경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고성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까지 잔불 정리작업을 한 후, 뒷불감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풍에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만큼 현장은 아직 긴장상태입니다.
다른 지역의 화재 진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제는 70% 강릉은 40%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소형 앵커>
네, 그 곳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진화 작업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습니까?

곽동화 기자>
네,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대기가 계속 건조한 가운데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20m/s 내외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서 유의해야합니다.
어젯밤 9시 44분, 화재비상 최고 단계인 대응 3단계가 발령되면서 전국에서 소방차가 출동해 함께 불을 끄고 있는데요.
모두 872대가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공무원도 3천여명.
산림청 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군인 등 1만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헬기는 산림, 국방 등 모두 21대가 투입돼 있습니다.
단일 화재에 타 시도에서까지 소방력을 지원한 것으로는 역사장 가장 큰 규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김종석)
이들은 화재진화와 방어선 구축 등 임무를 맡습니다.

지금까지 고성 산불현장에서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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