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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양돈 산업을 위협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국내 유입 차단 대책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양돈 산업을 위협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국내 유입 차단 대책은?

등록일 : 2019.05.03

명민준 앵커>
치사율 100%, 백신이나 치료제도 아직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요, 아프리카 돼지 열병 감염국 현황과 우리 정부 대책을 살펴봅니다.
김성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김성수 / 시사평론가)

명민준 앵커>
최근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국 상황은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는 냉장 돼지고기에서는 최소 15주, 햄과 소시지 등에서는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살아있다고 합니다. 이게 어떤 바이러스이고 감염 증상은 어떤가요?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만 정부는 만약 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경우 국내 돼지가 초토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치명적인 건가요?

명민준 앵커>
지난달 9일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 돼지고기 토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국경검역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현재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나요?

명민준 앵커>
정부는 또 돼지사육 농가와 축산관계자에게 특별히 행동 및 예방 수칙을 전달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명민준 앵커>
정부는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에 대한 현장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상황 단계별로, 기관별로 어떤 조치가 이뤄지나요?

명민준 앵커>
의심축이 신고되면 살처분에 이르기까지 방역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남은 음식물의 돼지급여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 전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요, 남은 음식물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관리 대책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국경간 전파를 막기 위해 정부는 야생멧돼지 관리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조치가 취해지나요?

명민준 앵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중국 양돈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는 추세가 2020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면서 관련 품목의 가격 인상도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사료업계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차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러스 생존 가능성이 높은 혈액가공 사료원료 수입 금지를 결의했는데요 기대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중국에서 돼지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단백질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예상되나요?

명민준 앵커>
다른 국가들의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근절하는데 최소 5년이 소요됐는데요, 중국의 시장규모나 법 구조, 낮은 위생수준 등을 감안할 때 중국의 경우는 그 여파가 더가지 않을까요?

명민준 앵커>
2011년 국내에서 돼지 330만마리를 살처분했던 구제역 치사율이 50%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치사율 100%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그 피해가 얼마나 될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정부는 물론 범국민적인 차원의 각성과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김성수 시사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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