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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국경검역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국경검역 강화

등록일 : 2019.05.07

신경은 앵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점점 확산하는 추세인데요.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휴대 축산물을 국내로 들여오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홍보가 한창입니다.

녹취> “축산물은 가져오지 마세요.”
“네 알겠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한돈협회와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최근 중국에서 가져온 소시지와 순대, 만두, 햄버거 등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15건이 검출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유입될 경우, 양돈산업에 끼칠 막대한 경제적 피해와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녹취> 이개호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외국에 가셨을 때 절대 축사시설을 방문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이 협조를 해주시고, 귀국하실 때는 절대로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인 만두, 햄, 소시지 같은 품목들을 가지고 들어오시는 일이 없도록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지고 들어오면서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몽골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 항공노선에 탐지견을 늘리는 등 국경검역을 보다 강화할 방침입니다.

녹취>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
국경검역 철저! 철저! 철저! 국경검역 철저! 철저! 철저!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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