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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환경부,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 20ug/㎥ 목표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환경부,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 20ug/㎥ 목표

등록일 : 2020.02.11

김용민 앵커>
환경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녹색산업 혁신과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내세웠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세제곱미터당 20 마이크로그램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환경부는 올해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 당 20마이크로그램 달성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세제곱미터 당 23마이크로그램에서 낮춘 겁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계절관리제와 새로 도입되는 대규모 감축 정책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를 과감하고 실효성 있게 감축하겠습니다."

대기오염총량제 권역을 현재 1개에서 4개로 확대해 오염물질 배출을 의무로 줄이고, 지난해보다 다량배출 사업장 배출량을 20%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원인 분석에 쓰일 자료 수집에는 이달 발사될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합니다.
수송 부문으로는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을 통해 노후 경유차를 지난 2018년 대비 100만대 감축하고,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 차 누적 2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합니다.

녹취> 조명래 / 환경부 장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차량에 대한 보조금 확대와 충전 시설 확충을 통해서 미래차를 올해 9만 4천대를 늘려서 20만 보급 시대를 열겠습니다."

녹색산업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청정대기, 스마트 물 산업을 집중 육성해, 녹색일자리 1만9천 개를 만들고 4조 5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물산업 신남방 수주로 2천 8백억 원 달성을 추진하는 한편, 녹색금융 자금 12조 5천억 원 규모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한편, 오는 6월 서울에서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형 그린뉴딜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이승준)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도 적극 검토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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