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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거점 조성"···주거안정·도심교통망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역 경제거점 조성"···주거안정·도심교통망 강화

등록일 : 2020.02.28

유용화 앵커>
국토교통부는 업무보고에서 올 한해 경제활력을 이끌기 위한 3가지 정책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지역 경제 거점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과 도심 교통망 구축 등 미래를 대비하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활력을 잃었던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지역별 경제거점 육성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지역의 경제 거점 조성, 지역 SOC 투자 활성화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혁신도시의 인프라와 입주기업 혜택을 늘려 지역경제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노후지역 재생을 위해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5곳의 노후산단을 창업과 여가의 중심지로 변화시키고, 도심 내 방치된 공업지역 5곳의 개발도 추진합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동해선 단선 전철화와 국도20호선 산청군의 신안-생비량을 잇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국토교통 산업분야의 일자리 질도 높입니다.
다단계방식의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 삭감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임금제를 도입하고 택시제도 개편에 따라 택시 월급제를 정착시키고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본격 시행해 물류업의 근로여건을 개선합니다.
이와함께 서민 주거안정의 핵심인 공공임대주택의 수준을 OECD 10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려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적주택 21만 호를 공급하고 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도 펼칩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관리 기조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공공임대 주택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전수조사를 통해서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발굴해서 보증금 생활 식비 자활 돌봄까지 종합 지원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체계 개편도 추진됩니다.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 개통 사업을 차질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서울역과 청량리역 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와 도시철도 광역버스를 연계한 서울 강북권의 균형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국민 불안을 낳는 교통사고와 건설현장 사고 줄이기도 중점 추진됩니다.
전국 180곳의 교통사고 위험 지대를 해소하고 24시간 내 지반침하 보수시스템 구축 등 안전시스템을 강화합니다.
또 건설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건설 현장의 CCTV 설치와 작업지킴이 배치를 의무화하고, 중대사고 발생 시 건설사의 재발방지대책에 대한 승인이 나기 전까지 공사를 할 수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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