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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화·체육·관광 분야 7천800명 일자리 지원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화·체육·관광 분야 7천800명 일자리 지원

등록일 : 2020.07.30

김용민 앵커>
코로나19로 문화·체육·관광 분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총 11만 명 규모의 청년 일자리사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7천 800명 규모의 일자리가 지원됩니다.
계속해서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달까지 집계된 국내 관광산업 피해액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산 5조9천억 원.
여행업도 상위 12개 업체 기준 해외여행 취소율이 72%에 달하는 등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영화와 같은 문화산업도 타격이 큰 건 마찬가지.
지난 3월 이후 국내 영화관람객은 매월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국내 영화관 매출액을 지난해 매출의 절반 수준인 5천167억 원에서 7천273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문을 닫는 업체가 속출하고 청년 취업시장도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이 같은 청년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천800명 규모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특화 청년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전화인터뷰> 방진아 / 문화체육관광부 미래문화전략팀장
"기업의 신규 고용능력이 떨어져 청년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문화체육 관광특화 청년 일자리 일 경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애니메이션 등 디지털화 일자리 1천400명, 방송 콘텐츠 산업 900명, 한류 콘텐츠 개발 수출산업 1천 명 등 총 3천700명 규모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1명당 한 달에 최대 인건비 180만 원과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아울러 관광과 스포츠 분야에 4천100명 규모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도 진행합니다.
청년들에겐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 업체의 단기채용 여력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겁니다.
호텔업과 여행업 등 관광 일경험에 3천200명, 출판업 일경험 50명 태권도 청년 일경험 850명 등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문화·체육·관광 특화 분야 참여 희망 기업은 지정된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 후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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