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그린뉴딜, 경제 회복·기후변화 대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그린뉴딜, 경제 회복·기후변화 대응"

등록일 : 2020.06.25

유용화 앵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오늘 마련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그린 뉴딜은 단기적으로 경제를 회복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그린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정책 중 하나입니다.
환경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 고용 촉진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입니다.

7차 그린라운드테이블
(장소: 오늘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그린 뉴딜 정책방향을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그린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은 자연을 돌보지 않는다면 인류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단 경고라며, '그린 뉴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린 뉴딜을 통해 단기적으로 경제를 회복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우리는 경제를 더 좋고, 친환경적으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경제를 회복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강 장관은 또,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4g 정상회의가 내년에 한국에서 열린다며, 코로나19 경제난 극복에 있어 녹색 리더십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도 '그린 뉴딜'의 중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 /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
"녹색성장을 위한 기회를 잘 포착한다면 녹색성장 전환이 가속화되고, 일자리 창출과 파리협정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도 녹색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특히, 코로나19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단 점을 부각했습니다.

녹취> 유종일 /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장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의 순간으로 마련해야 하고, 코로나19로부터 녹색 전환을 달성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기혁 기자 / gyugi@korea.kr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그린 뉴딜 정책의 연계성을 모색하면서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502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