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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반' 시동···14개 부처 장차관 참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디지털 뉴딜반' 시동···14개 부처 장차관 참여

등록일 : 2020.08.12

신경은 앵커>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뉴딜반'이 구성됐습니다.
오늘 첫 회의를 열고, 유관 기관들과 '업무 협약'도 맺었는데요.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디지털 뉴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와 경제 전반에서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입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 '디지털 뉴딜반'을 구성했습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장으로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등 13개 관계부처 차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4개 유관기관 장과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구성됐습니다.
회의는 격주로 열리고 앞으로 부처별 사업 추진현황과 실적을 공유하고 협업이 필요한 사항, 규제개선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회의 결과는 주기적으로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첫 영상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디지털 뉴딜반 운영계획을 공유했고 관계부처는 3차 추경사업 추진현황과 홍보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
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보 공유를 위해 주요 사업 추진기관간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D.N.A 즉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입니다.
정부가 갖고 있는 14만 2천 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데이터 댐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5G와 인공지능 분야를 고도화하겠다는 겁니다.
전 산업에 5G와 AI 기술을 접목하는 융합 프로젝트도 진행합니다.
디지털콘텐츠와 자율주행차, 자율운행선박 등 산업분야에 5G 이동통신 기반 서비스를 확산하고 스마트공장과 의료, 치안과 같은 다양한 공공분야에 인공지능 활용을 늘립니다.
지능형(AI) 정부도 추진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고 공공부문 유선망을 5G 무선망으로 전환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비대면 화상회의가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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