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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북·충남 '스탠드 스틸' 발령…구제역 '주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전북·충남 '스탠드 스틸' 발령…구제역 '주의'

등록일 : 2016.01.12

앵커>

정부는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전북과 충남 전 지역에 내일 하루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위기단계도 '주의'로 격상됐는데요,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1월 11일 월요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전북 김제 소재 돼지농장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조사한 조사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되었습니다.

먼저, 위기단계를 1월 11일부터 정부의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 먼저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를 투입 중이며,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발생농상에 대해서는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농장내 돼지 전체를 살처분하였습니다.

또한, 전북 김제시 소재 전체 돼지 25만 두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전라북도에서 첫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차단 방역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월 13일 00시부터 24시간 동안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 백신항체 형성률이 63.2% 수준으로 2014년도 보다 약 10%p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전국 확산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우선 축산농가는 철저한 백신 접종, 모든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소독 통제 등 차단방역과 구제역 의심 축 발견 즉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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