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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016 최고의 '청춘마이크'…청년예술가상 시상

KTV 830 (2016~2018년 제작)

2016 최고의 '청춘마이크'…청년예술가상 시상

등록일 : 2016.12.29

앵커>
올 한 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춘마이크사업이 시행됐는데요.
청춘마이크에 참가한 청년 예술가 가운데 최우수팀을 선발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가봤습니다.
[기사내용]
올해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가한 청년예술가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10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택견과 K-POP을 융합한 공연부터 타악을 기반으로 한 열정 무대까지.
그동안 관객 앞에서 선보였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무대에 오른 열 팀 가운데 최우수팀 세 팀을 선발해 시상했습니다.
인터뷰> 양혜정 / 최우수팀 '라온' 대표
"사실상 저희팀한테는 도움이 너무 많이 됐어요. 저희는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들려고 시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저희가 자비를 들여서 버스킹을 다니기에는 장비나 음악이나 이런 게 부담이 많이 돼서 힘들었는데 저희가 지원금을 받아서 돌 수 있어서..."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청춘마이크 시즌1과 2에 걸쳐 235팀, 927명이 선발됐으며 총 989회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오디션 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즌1에선 학력과 수상이력, 활동경력을 보지 않고 오디션만으로 지원팀을 선발했으며, 시즌2에는 문화.예술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했습니다.
올해 청춘마이크사업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공연을 지원받게 되며, 최우수 세 팀은 해외 공연축제 참가비용은 물론, 국제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터뷰> 유동훈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분들께서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서 올라오면서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이 유명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는 내년에도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청년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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