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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스마트공장 2020년까지 1만 곳으로 확충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스마트공장 2020년까지 1만 곳으로 확충

등록일 : 2017.02.02

앵커>
제조업의 재도약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공장, 들어보셨나요.
공장의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지능형공장인데요, 정부가 이 스마트공장을 오는 2020년까지 1만 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부터 설계, 생산, 유통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산 효율성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공장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설립이 시작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은 현재 2천800여 곳.
이들 기업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제품의 질을 개선하고, 불량률을 감소 시켜 매출이 향상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공장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스마트 공장을 찾았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공장이 향후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스마트 공장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정부도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2015년부터 제조업 혁신 3.0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중 핵심 사업이 바로 스마트공장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스마트공장을 대폭 확충할 방침입니다.
오는 202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1천108억 원을 들여 전국 1만 곳의 스마트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우선 올해에만 438억 원을 투입해 2천2백 곳의 스마트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가시적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전기, 전자 분야에서 대표 스마트공장을 선정하고, 이들 공장에 전문가 컨설팅, 금융 서비스 등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991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 설립에 필요한 센서, 컨트롤러, 솔루션 등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연구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대학원에 스마트제조 분야에 특화된 석박사과정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미 지원을 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에도 전담 관리자 등을 지정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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