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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살아있는 독도 교육…세종에 독도전시관 개관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살아있는 독도 교육…세종에 독도전시관 개관

등록일 : 2017.09.20

살아있는 독도 교육을 위한 독도 전시관이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열한번째로 문을 연 독도전시관인데요.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신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세종시 새롬고등학교에 문을 연 독도 상설전시관.
독도의 실시간 영상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넘실거리는 파도 사이로 우리 땅 독도가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영 / 새롬고 1학년
“독도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또한 독도를 사람들이 많이 알아서 일본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는 우리나라가 됐으면 좋겠어요.”
전시관은 독도와 관련된 자료로 다양하게 꾸며졌습니다.
영상과 그림으로 우리 땅 독도를 간접체험을 하고 그 속에 담긴 자연과 생태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학습지도요령의 변천 과정과 함께 국내외의 독도 관련 문헌과 고증 자료, 지도도 전시됐습니다.
일본의 억지 주장을 알리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확인시켜주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 김주영 자원봉사자 / 새롬고 1학년
“(일본은) 독도가 옛날부터 일본땅이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내용이 (일본)교과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정보를 바로 잡아서 교과서에 싣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된 독도의 자연과 삶 역사가 담긴 사진들은 학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이정호 / 사진작가
“독도는 왜 천연기념물로서의 가치가 있나 그리고 독도가 역사적 애증과 여러 가지 역사적 아픔들을 그대로 땅은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보여주고 싶었고요.”
세종시에 문을 연 독도 상설 전시관은 전국 11번째인데요.
관내는 물론 인근 지역의 학생들의 자유학기 체험 장소로도 활용하는 등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체험 중심의 교육이 장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 김동호 장학관 / 세종시교육청 학교혁신과
“학생들이 우리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확한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에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독도전시관은 각 시도별로 17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최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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